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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예술공간 영주맨션 기획전
<멀리서 와서 현재에 만나는> 김태준, 안보미
_ 2019년 11월 10일 - 12월 15일
현대미술은 다양하고 새로운 매체들을 사용하고 있으나 캔버스를 활용한 회화는 ‘손으로 그리는’ 예술방식을 고수하며 여전히 존재한다. 다양해진 매체에서 회화는 무엇을 주목하고 있는가? 이번 전시는 최첨단 기술과 공상과학을 소재로 하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간을 그리는 회화작품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미 와있는 미래와 전통의 융합은 미술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다. 미래와 최첨단의 장면을 기술과 가상공간, 판타지로 풀어내면서 말이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는 회화에서 우리는 미래사회를 목도하며 다차원적인 공간을 경험 할 수 있다.
멀리서부터 걸어온 회화는 현재와 다시 만난다. 이번 전시에서 회화는 아주 미시적인 의미로 제시되며, ‘손’으로 그려내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펼쳐내는 미래사회를 보는 통로로 제시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뛰어넘은 가상적 현실을 목격하고, 다차원적인 미래소재를 회화로 풀어낸 장면을 마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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